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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귤내놔(2003-01-03 17:01:07, Hit : 7315, Vote : 1157
 대만으로의 여행......

대만은 한국에 많이 안 알려진 나라이고 그렇게 딱히 가고 싶다는 생각도 안들었었는데...
캐나다에서 내가 대만인에게 받은 사랑은 정말 이루 말할수 없이 컸어요..
낯선 땅에서 나의 유일한 칭구대만인 정막지...
이름도 요상한 그이 때문에 대만이란 나라에 꼭 들려 본다고 약속했죠.
대만에 들어가기 위해선 대만비자를 받아야 하는데..
대부분 15일 짜리를 준다고 알았던 비자가...
전 운 좋게도 3년짜리에다 한번씩 들리면 30일을 체류할수 있는 멀티어쩌구저쩌구 하는 비자를 받아서
25일동안 머물수가 있었죠...

중국어라고는 문외한 인데다가 그나마 한자 조차도 잘하지 못하는 말 그대로 초짜여행객...--;;;
설마설마 하는 마음으로 중정공항에 도착 해보니 많은 대만인들이 플랜카드를 들고 한국 유명연예인을
기다리고 있었어요....송혜교 장나라 장혁 강타 HOT등등...
허걱.... 한국 연예인이 나랑 같은 비행기를 탄것일까?
알고 봤더니 그사람들은 한국에서 들어오는 비행기가 있으면 무조건 적으로 달려 온다는
열성팬들이 진을치고 있었어요.. 실제로는 한국연예인이 아닌 한국사람 몇명뿐...

대만을 출발하기전엔 호텔에 미리 예약을 했기 때문에 타이페이 시내로 들어가야 하는데
앞이 캄캄하더라구요...온통 한자로 되어 있고 영어를 할수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어요...
같이 타고온 한국 사람에게 호텔로 가는 길을 물어도 그사람들도 모른다고 하고...

그래서 할수 없이 택시를 타고 시내까직 가야 했는데 제가 기사 아저씨한테 기린기린을 한참을 설명 한후에 갖갓으로 택시를 탔는데....중정공항에서 타이페이시티 까직은 어마어마한 거리 였나봐요..--
택시 메다기에 돈은 자꾸자꾸 올라가는데....나중에 호텔에 도착 해보니
자그마치 NT$1200...켁 한국돈5만원 정도...
NT$10 원화400원 정도 계산하시면 이해가 빠를 거예요..
가는 도중에 아저씨에게 말을 건네도 도저히 대화가 통하지 않았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중국어 공부를 해놨어야 하는데...--

기린 호텔은 일본사람이 운영하는 곳인데 일본 사람들이 많았어요...
다행이도 안내표시판에는 한국어로도 써 있더라구요.
어렵게 호텔에 도착한후 어디서 부터 시삭해야 할지 막막함이란...--;;
한국에서 파는 대만여행 책자도 없었고....
일단 가고 보자는 무대뽀 정신으로 왔거든요..

일단 짐을 꾸리고 배가 고파서 근처 식당을 찾고 있던중
아주 깔끔한 일본식레스토랑을 발견했고
거시서 사진이 붙혀진 맛깔스런 음식을 시켰더니 종업원이 일본인이야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전 한국인이라고 했더니 반가워 하면서 김치는 서비스로 준다고 하네요...
종업원은 나에게 자꾸 호감이 가는지 이것저것을 묻고는 자긴 호주에서 공부를 했었는데
한국인 칭구가 있었다면서 아주 친절하게 대해 주었어요...
근데 음식은 솔직히 넘 느끼해서 별로 였지만 김치 때문에 거의 다 억지로 먹고는 나왔죠..
(근데 김치가 왜 있는거쥐..??? 맛은 그저그런데 암튼 김치였어요..^^)


호텔에서 들어온다음 바로 티비를 틀었는데...웬걸...순 국산 드라마가 방영되는데
그때 장나라 나오는 명랑시대성공기 중국어버젼으로 나오고 있었어요.
그렇게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이 했는데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한비가 한5일 정도는 햇볕을 못보고 살았을 정도였어요...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렸는지...ㅜ.ㅡ

대중교통을 이용할려고 해도 온통 한자라 버스타는 것은 꿈도 못꿔요...
처음엔 택시를 타고 길을 익혔어요..호텔에서 준 타이페이지도를 보고 다녔는데 그렇게 힘들지도 않더라구요. 서울보다는 도시가 작고 실제로 차를 타고 타이페이시를 둘러보면 정말 의외였어요...
부자나라 치고는 정말 검소한건지 모든 건물이 낡후되어 있고
길거리엔 스쿠터가 가득메우고 양복입은 사람들도 헬맷쓰고 잘도 다니고
길거리에 바글바글 주차해 놓은 주차해 놓은 스쿠터도 엄청 많았다.
이런 나라가 일인당 국민소득 만오천불이라니...정말 아이러니 하군...--
그리고 대만은 외래어같은건 전부 바꿔쓴다고 해요...
예를들면 Grand Hotel도 원산대반점이라고 부르지 현지인에게 그랜드라고 하면 못 알아들어요.
쉐라톤호텔도 라이라이해야 알아 들어요..
지들 멋대로 이름지어 놔서 많이 헷갈리죠.

영문간판이라고는 정말 찾기 힘들어서 벅차고 싶어도 길을 몰라 조신 할수 밖에 없는 나라..
유일하게 영문자간판을 볼수 있는 곳이 있다면 우리나라의 명동 같은 곳
시문딩이라고 외국인도 많고 일본인들 전세계어딜가나 일본인들 넘 많죠.
그리고 시상에 시상에나... 한국사람들 대단하네요...
여기도 한국인이 식당이 있는데 다들 화교분들이 운영하는데 전 놀랬어요 대만에 한국인이 있다는게..
그렇지만 한식은 먹지 않았어요...그것 말고도 대만은 군것질 할게 너무 많아서 따로 한식 안 먹어도
뷔폐식으로 널널하게 먹고도 70원 정도...우리돈3000원 이면 먹는데 엄청 싸요.
그리고 한국음식 찌게종류를 체인점 식으로 운영하는곳이 있는데 그곳 역시 들리진 않았어요.
그렇다고 전 햄버거 같은 싸그려 음식 절대 처다보지도 않죠...
하루종일 입에다 먹을것을 달고 다녔을 정도로 군것질 거리 천국이예요...^^
기름기가 많긴 하지만 다 먹고 난후 차같은게 있으니 그거 마시면 자동으로 정화가 되나 봐요.
그리고 편의점에 가도 차 종류가 무지 많고 배용준,최지우사진이 박혀 있는 음료도 있어요..
이상한건 유통기한 표시인데요...우리나라 처럼 2002년 이라고 표시 안하고
대만은 두가지 연도를 다 사용하는데 91년은 중화민국 건국 91년을 말하는 것이래요.
저도 처음엔 년도 표시를 왜 이렇게 해놨는지 헷갈렸어요...
그리고 대만엔 편의점이 무지 많은데 요그르트 하나를 사든 껌 하나를 사든 꼭 영수증을 뽑아 주는데
그때 그때 버리지 않는다면 호주머니엔 영수증으로 가득 찬답니다...--
훼미리 마트도 무지 많은데 훼미리 한국거 아닌가요???


대만인 젊은이들은 영어도 무지 잘하고 또한 외국인에게 매우 친절하구요.
덕분에 힘들지 않게 지하철도 쉽게 탈수 있었고 타이페이 웬만한 곳은 전부 MTR타고 다녔어요..
전철타기는 누워서 떡먹기라...^^

내가 느낀 대만은 통이 큰나라다.
대만 사람들 통이 큰가봐요...
게이사우나가 엄청 넑고 한건물을 다차지하고...영화보는 방이 있는데 의자같은게 최고급 스타일...
게이사우나는 나중에 얘기 해들릴께요..^^

이상한 고속버스....
대만은 정말 코딱지 만한 나라인데요.
고작해야 경상남북도 하고 제주도를 합쳐놓은 크기인 나라인데...
버스안에 화장실은 기본이요...땅덩이라도 큰나라라면 충분히 이해 하고도 남죠.
그리고 의자에 개인용 액정티비에 채널이 여러개로 영화를 입맛대로 골라 볼수가 있고
오락기도 갖추어저 있어요...^^
또 웃기건 무슨 리모콘이 있길래 난 처음에 액정티비 리모콘인줄 알고 조정을 해봤는데...
으흐흐....의자에서 뭔가가 막 움직이는데....진동안마기였어요.
진짜장난 아니에요....버스요금은 그다지 비싸지도 않고 한국하고 비슷비슷해요^^;;;
최신식 볼보 2층버스가 여러분들을 안락하게 목적지까직 편안하게 바래다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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